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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동 CJ공장 부지 개발 PF, 시공계약 완료하고 현대건설 시공 시작

by 네아폴 2025. 3. 5.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CJ공장 부지 개발 사업이 본PF와 시공계약 체결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시공 단계에 돌입합니다. 인창개발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2019년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부지를 인수한 지 6년 만에 첫 삽을 뜨는 역사적인 사업입니다.


사업 개요 및 위치

  • 개요:
    인창개발이 주도하는 이번 사업은 현대건설과의 시공계약을 통해 다음 달 착공할 예정입니다.
  • 위치 및 규모:
    서울 강서구 가양1동 92-1번지 일원(9만3686㎡)에 지하 7층부터 지상 14층(3개 블록)으로 구성된 지식산업센터, 업무시설(오피스),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설합니다. 연면적 76만㎡ 규모의 복합단지로, 인근 9호선 양천향교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 개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특히, 이 단지 내 업무·판매시설과 지식산업센터의 규모는 강남구 코엑스의 연면적보다 1.7배 크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  
  • 사업 주체 : 시행사: 인창개발 (우리자산신탁에 관리형 토지신탁)
  • 시공사 : 현대건설
  • 총 사업비 : 6조 1000억원
  • 준공 예상 시점 : 2029년 8월

서울 강서구 가양동 CJ공장 부지 개발 후 예상 조감도. (강서구 제공)

시공 계약 및 사업 일정

  • 시공 계약:
    현대건설은 2025년 2월 18일 인창개발과 총 1조6266억7300만원(부가세 별도)의 공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조건은 착공일로부터 53개월(4년 5개월) 동안 진행되며, 기존 건축물 철거 기간을 포함합니다. 준공은 2029년 8월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자금 조달:
    총 2조8000억원 규모의 본PF가 이미 조달되었으며, 트랜치B-1의 만기는 2029년 12월입니다. 현대건설은 이 사업에 대해 1조7000억원 규모의 PF 대출 보증도 제공하였습니다.
  1. 사업 진행 상황:
  • 2019년 말: 인창개발, CJ 공장 부지 매입
  • 2021년 7월: 서울시, 개발계획 수정 가결
  • 2025년 2월: 현대건설과 시공 계약 체결
  • 2025년 2월 말 ~ 3월 초: 착공 예정 (강서구청 착공신고 절차 완료 후)

"강서구청 착공신고 절차만 남아…다음달 ‘첫 삽’" (이데일리)

  1. 자금 조달 및 계약 조건:
  • 본PF 규모: 2조 8000억원 (금리 4%대 추정)
  • 트랜치 A: 1조 6000억원
  • 트랜치 B-1: 6000억원 (NH투자증권 및 교보증권 채권, ABS 발행)
  • 트랜치 B-2: 2800억원
  • 트랜치 B-3: 3200억원
  • 현대건설 공사 계약 금액: 1조 6266억 7300만원 (부가세 별도)
  • 계약 기간: 착공일로부터 53개월 (4년 5개월, 철거 기간 포함)
  • 현대건설 자금 보충 의무 및 조건부 채무인수 약정: 인창개발의 트랜치 B-1 대출 상환 불이행 시, 현대건설이 자금 보충 의무를 부담하며, 미이행 시 채무 인수.

수익성 및 리스크 분석

"시공사 현대건설 '자금보충·조건부 채무인수' 약정" (이데일리)

  1. 현대건설 기대 효과 및 리스크:
  • 매출 증가 효과: 연간 약 3683억원

"연 3683억원 가량 매출 증가" (조선비즈)

  • 분양 이익: 현대건설 60%, 인창개발 40% 분배. 분양 성공 여부에 따라 재무구조 개선 효과 기대.

"분양이익도 60%는 현대건설 몫" (조선비즈)

  • 미분양 리스크: 지식산업센터 및 오피스텔 분양의 어려움으로 인한 미분양 우려 존재.

추가 협상 진행 상황

신세계프라퍼티의 '스타필드 빌리지'가 이 단지 내 입주를 위해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의 추가 개발 및 입주 계획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완공 시 강남구 코엑스 면적의 1.7배 크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

 

결론:

가양동 CJ 공장 부지 개발 사업은 대규모 복합 개발 프로젝트로서, 현대건설의 매출 증대 및 재무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미분양 리스크 및 PF 대출 보증에 따른 우발 채무 발생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주시해야 합니다. 향후 분양 시장 상황 및 사업 진행 경과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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